`나는 가수다3`의 소찬휘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0일 방송될 MBC `나는 가수다3`(이하 나가수3)에서는 `다시 부르는 나의 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4라운드 1차경연이 펼쳐진다.
이날 소찬휘는 손짓 하나로 관객들을 통솔하는 카리스마를 뽐내며 `관객 조련사`에 등극했다. 소찬휘의 등장에 객석에서는 열화와 같은 환호가 쏟아져 나왔고 소찬휘는 시작부터 미친 고음을 소화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소찬휘는 뛰어난 관객 조련술로 공연장을 뜨거운 열기로 채웠다. 손짓 하나로 관객들의 리액션을 유도하고 "뛰세요"라는 말 한마디로 객석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소찬휘의 손짓 하나, 호흡 하나에 관객들은 마치 정해진 구호가 있었다는 듯 환호로 응답했다. 마치 미리 짜 놓은 것처럼 딱딱 들어맞는 환호성은 짜릿함을 선사하는 한편, 걸그룹이 방문한 군부대를 연상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관객들의 환호성에 소찬휘는 더욱 열정적인 무대매너와 샤우팅으로 소름 돋는 무대를 완성했고, 노래가 끝나자 객석에서는 "김경희"를 외치는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이 이어져 대기실에 있던 가수들을 긴장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가수3` 소찬휘, 가창력 최고지", "`나가수3` 소찬휘, 빨리 보고싶네", "`나가수3` 소찬휘, 기대된다", "`나가수3` 소찬휘, 노래 정말 잘 부르지". "`나가수3` 소찬휘, 본방사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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