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장도연 "성시경 말 한마디에 1년을 버텼다"…무슨사연?

입력 2015-03-21 12:12  





`마녀사냥` 장도연 "성시경 말 한마디에 1년을 버텼다"…무슨사연?


개그우먼 장도연이 가수 성시경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미생물`에서 호흡을 맞췄던 장도연과 가수 장수원이 출연해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장도연은 "과거 성시경의 말 한 마디 덕분에 1년을 버틸 수 있었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도연은 "활동이 없어 정말 힘든 시기일 때 방송국 복도에서 성시경을 만났다. 처음 보는 거였는데, 저 보고 `도연 씨 정말 재미있다. 미친 것 같다`고 말해줬다"며 "그 격려가 정말 큰 힘이 돼 1년을 버텼다"고 밝혔다.

이에 성시경은 "정말 웃기지 않냐. 내성적인 것 같은데 무대 위에 올라가면 돌변한다"고 장도연을 칭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마녀사냥` 장도연, 성시경의 말 한마디가 진짜 고마웠을 듯" "`마녀사냥` 장도연, 성시경이 정말 고마웠을 듯", "`마녀사냥` 장도연, 성시경도 흐믓 하겠다" "`마녀사냥` 장도연, 이제는 대표 개그우먼" "`마녀사냥` 장도연, 힘든시기 있었어도 지금 잘 돼서 보기좋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마녀사냥`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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