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가족' 막내 설현, 닭 손질 후" 나를 야만인으로 보면 어쩌나"

입력 2015-03-21 12:58  

`용감한 가족` 막내 설현, 닭 손질 후" 나를 야만인으로 보면 어쩌나"


’용감한 가족’에 출연중인 AOA 설현이 반전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KBS2 ‘용감한 가족’에서는 라오스 소금마을에서 가족들을 위해 살신성인하며 저녁 준비에 나선 설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캄보디아에서 직접 닭을 손질하며 용감한 모습을 보여줬던 막내 설현이 더욱 과감한 모습으로 닭을 잡았다. 닭을 잡은 설현은 "저 구석에 가서 목 딸까요?"라며 청순한 외모에 어울리지 않는 과감한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설현은 "멘붕"이라고 말하면서도 끓는 물에 담겨있던 닭을 꺼내 맨손으로 털을 뽑기도 했다.



박주미는 설현의 모습에 "설현은 `용감한 가족`의 대표주자"라고 감탄하기도 했다. 이후 설현은 "닭을 잡을 때 까지는 기분이 너무 안 좋았는데 가족들이 `고생했다`고 말하며 좋아하는 모습 보니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설현은 "방송 나간 뒤에 야만인으로 오해 받는 것 아니냐"고 뒤늦은 후회를 해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용감한 가족` 설현, 정말 귀여워", "`용감한 가족` 설현, 가족을 위해 닭까지 대단하다", "`용감한 가족` 설현, 여아이돌인데 용감해", "`용감한 가족` 설현, 감탄만 나온다", "`용감한 가족` 설현, 정말 예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용감한 가족`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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