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김동욱-오지호, 정유미를 향한 2人 2色 애정법

입력 2015-03-22 09:34  

`하녀들` 김동욱-오지호, 정유미를 향한 2人 2色 애정법


`하녀들`의 배우 오지호와 김동욱이 정유미를 향한 2인 2색 애정법을 선보였다..





21일 방송된 JTBC 드라마 `하녀들` 18회에서는 정유미(국인엽 역)를 사이에 두고 팽팽한 갈등을 펼치고 있는 오지호(무명 역)와 김동욱(김은기 역)의 극적인 경쟁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김동욱은 정유미를 차지하기 위해 가슴에 비수를 꽂는 독설은 기본, 감금까지 마다하지 않는 잔인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차가운 가면 속에서 그녀를 향한 영원한 사랑을 드러내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반해 오지호는 가족이자 친구였던 이초희(사월 역)를 잃고 슬픔에 빠진 정유미를 뜨거운 포옹으로 위로해주고 그녀의 안전을 가장 우선시하며 따뜻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아버지 안내상(이방원 역)에게 정유미를 살려 달라고 청하는 장면은 그녀를 향한 확고한 사랑을 느끼게 했던 대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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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같은 목표를 향해 서로 다른 길로 향하고 있는 두 남자가 과연 정유미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하녀들` 김동욱-오지호, 연기 정말 잘한다", "`하녀들` 김동욱-오지호, 김동욱 잘 생겼다", "`하녀들` 김동욱-오지호, 오지호 멋있다", "`하녀들` 김동욱-오지호, 본방사수", "`하녀들` 김동욱-오지호, 빨리 보고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방송에서는 이초희의 죽음을 눈앞에서 본 정유미가 폭풍 오열로 슬픔을 토해내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사진=JTBC `하녀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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