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신형 쏘나타를 중국에 출시합니다.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인 북경현대는 현지시간 20일 ‘중국형 신형 쏘나타(LF 쏘나타)’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형 신형 쏘나타는 1.6 터보 GDI 엔진과 7단 DCT 탑재했고 중국 전용 디자인이 적용된 현지 전략 차종입니다.
최성기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디자인, 주행성능, 안전성 등 전 부문에서 최신 기술력이 모두 집약된 ‘중국형 신형 쏘나타’는 향후 현대차가 중국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커나가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신형 쏘나타’가 속해 있는 중국 중형차(D-Mid급) 시장은 경제성장에 따른 중산층 증가로 올해 산업수요가 전년 대비 8.3% 성장한 154만대 규모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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