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민노총 총파업계획 우려, 정부 기업 엄정대처"

입력 2015-03-22 18:05  

경영계가 민주노총의 다음달 총파업 계획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정부와 기업의 엄정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민주노총의 총파업은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과 무관하게 정부 정책과 노사정 대화를 저지하기 위한 불법 정치 파업"이라고 규정한 뒤, 총파업 시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정부의 노동시장 구조 개선 시도 폐기와 공무원연금 개악 중단 등의 요구를 내세우며 다음달(4월) 24일 총파업을 시작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지난 21일부터 총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경총은 "우리 경제는 현재 밖으로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과 후발 주자들의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고, 안으로는 장기 침체 우려와 60세 정년 시행을 앞두고 청년층 고용 절벽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민주노총의 총파업은 노사정의 노동시장 구조 개혁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경총은 "민주노총은 노동시장 구조 개선을 저지하기 위한 불법 총파업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정부와 각 기업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처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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