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삼양그룹은 지난 2년간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구조조정을 진행해왔다"며 "삼양사는 삼양EMS, 삼양웰푸드, 삼양밀맥스 합병과 옛 삼양사 용기사업부 분할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나대투증권은 올해 삼양밀맥스의 실적이 모두 반영되고, 삼양패키징과 아셉시스의 합병이 상반기에 마무리되면 올해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보다 17.6% 증가하고, 주당순이익은 현재 8.8배에서 7.3배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심 연구원은 "삼양밀맥스는 지난 3년간 3~4%의 안정적인 영업마진을 기록한 알짜업체로 올해 삼양사 실적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되고, 화학사업부는 올해 하반기 삼양화인테크의 이익 기여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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