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한-미 FTA 발효 3년 평가와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미 FTA 발효 이후 2014년 수혜품목 수출은 5.5% 증가했고, 우리나라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2014년 기준 2.97%로 10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한미 FTA가 발효 후 3년간 안정적으로 정착되면서 교역 및 투자의 확대로 양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미국 경제의 회복으로 2015년에도 대미 수출이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한미 FTA 5년차인 2016년부터는 자동차도 관세 철폐 대상에 포함되므로 그 효과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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