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데뷔 두 달 만에 단독 리얼리티 출격

입력 2015-03-23 08:48  



대세 걸그룹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가 데뷔 2개월 만에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론칭하며 다시 한 번 ‘대세’임을 입증했다.

여자친구의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전문채널 skypetpark의 ‘여자친구! 강아지를 부탁해’로 여자친구 멤버들이 직접 전국의 반려견들을 찾아가 하루 동안 견주대신 펫시터가 되어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펫시터로 변신하게 된 여자친구는 최근 경기도 일산의 한 반려견 유치원에서 펫시터로서 갖춰야 할 행동수칙 교육과 함께 깐깐한 테스트 과정을 마쳤다.

조금은 서툴지만 진지한 모습으로 교육에 참여한 여자친구 멤버들은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을 엉뚱하게 대처하는 등 특유의 귀여움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을 통해 청순하고 건강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은 데 이어 이번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무대 위 모습과는 달리 일상생활 속의 개성 넘치는 숨겨진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최근 멤버 예린이 SBS `런닝맨`에 출연해 코믹과 청순을 오가는 반전매력을 앞세워 ‘예능희귀종’으로 급부상했으며, 신비는 MBC `쇼! 음악중심` 스페셜 MC로 나서 매끄러운 진행솜씨를 뽐내며 멤버마다 개별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낸 터라 이번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여자친구의 첫 리얼리티 ‘여자친구! 강아지를 부탁해’는 4월 14일 밤 11시 스카이라이프, 올레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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