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니빔 TV` 신제품 2종을 내놨습니다.
`미니빔 TV`는 발광 다이오드 즉 LED를 광원으로 하는 프로젝터로, TV 튜너가 내장돼 있어 안테나만 있으면 실시간 방송 시청이 가능합니다.
LED 수명은 최대 3만 시간이기 때문에 광원을 교체하지 않고도 하루 8시간씩 10년 동안 쓸 수 있으며 풀HD급 해상도에, 15만대 1의 명암비로 영상이 밝고 선명하다고 LG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또 찌그러질 수 있는 영상 모서리 부분을 반듯한 직사각형으로 보정할 수 있고 간단한 조작만으로 영상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LG전자는 우리나라를 시작으로 이번 `미니빔 TV`를 북미와 유럽, 남미 등 세계시장에 차례로 내놓을 예정입니다.
가격은 블루투스 기능이 들어가 스피커와 무선 연결이 가능한 `PF1500` 모델의 경우 140만 원, 디자인과 휴대성이 강조된 `PW800` 모델의 경우 85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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