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한에프엔티, 태국 현지 코코넛쉘 1일 100톤 수급계약 체결’

입력 2015-03-23 11:10  




코코넛 비즈니스 전문기업 아한에프엔티(대표 박정혁)는 태국 최대 코코넛 생산 회사인 태국 와닛워라꿀그룹(Vanichvolrakul Group Company Limited)과 태국 코코넛워터 제조회사 테이스트 너바나사(Taste Nirvana CO.LTD)와 함께 최근 100톤 코코넛쉘(coconut shells)수급계약을 체결하고 활성탄 태국 현지 생산 공장 착공을 통해 본격적인 활성탄 생산에 들어 간다고 밝혔다.


하루 100톤, 연간 30,000톤 이상의 활성탄 원료인 코코넛쉘을 확보한 아한에프엔티는 연간 약 7,000톤의 활성탄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야자활성탄은 코코넛껍질(shells)을 태워 미세기공이 잘 형성돼 큰 내부 표면적을 가지게 되는 무정형 탄소의 집합체다.


강한 흡착력을 갖고 있어 수돗물 정수처리를 비롯해 하수 및 폐수처리 공기정화용 제품과 정수기 수질정화제품 자동차 필터 등에 활용되고 있다.


활성탄의 재료가 되는 목재나 석탄 자작나무는 원료가 한정돼 있고 가격변동성이 크고 원료 수급이 불안하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코코넛에서 추출하는 코코넛쉘은 공장이 세워지는 태국 현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야자나무 열매를 활용하기 때문에 원료수급이 안정적인 장점이 있다.


아한에프엔티 측은 태국에서 보일러 연료나 차콜 등 한정적으로 사용되거나 버려지던 코코넛쉘을 활성탄 연료로 다시 쓸 수 있어 비즈니스 효율성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전세계적으로 활성탄 시장은 대기오염 수질악화 등 건강에 대한 소비증대로 매년 12%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 정수처리장 양돈농가 의약품 자동차필터 등에 사용되는 활성탄은 잡 냄새제거에 탁월해 음용수 주류 등 식품 분야에도 용도가 다양해지는 추세다. (사진= 네이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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