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공식 커플 비와 김태희가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지난 22일 한 매체는 복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비와 김태희가 최근 제주도 항공권을 오픈 티켓 형식으로 구매하고 여행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제주도 여행은 두 사람의 올해 첫 동반여행으로, 각자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던 두 사람이 시간을 맞춰 여행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양측은 언론에 "공식 일정에 제주도 일정은 없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비와 김태희는 2013년 1월 열애를 공식 인정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서울 강남의 한 고깃집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비가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김태희를 따라 천주교 세례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비 김태희 제주도 여행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 김태희 제주도 여행, 대박", "비 김태희 제주도 여행, 부러워" "비 김태희 제주도 여행, 그럴수도 있지"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는 지난해부터 이달 초까지 중국 드라마 `다이아몬드 러버` 촬영을 위해 한국과 중국, 유럽을 오가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김태희 올해 초까지 중국 드라마 `서성 왕희지`를 촬영에 임했으며, 지난달 중순 설 연휴때 미주 지역으로 화보 촬영 및 휴가를 떠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