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노후화 문제 지적되고 있는 중동신도시서 오랜만에 분양되는 신규아파트
청약제도 1순위 자격자가 대폭 늘어난 데다 금리인하로 대출 부담이 완화되면서 신규 아파트 분양 현장들이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전세난에 지쳐 새 아파트를 보려는 실수요자들은 물론, 향후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까지 몰려들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달부터 청약 1순위 요건이 청약통장 가입 후 2년에서 1년(지방은 1년에서 6개월)으로 단축되면서 수도권 1순위 자격자가 700만명에서 1000만명 정도로 늘었다"며 "여기에 사상 처음 1%대 기준금리 시대를 맞아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지금이 집을 사는 적기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그 동안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어 노후 아파트 문제가 지적됐던 부천 중동신도시에서 오랜만에 분양 소식이 전해져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기 신도시인 중동신도시는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에 편리한 교통망,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노후화 문제가 제기돼 왔다. 기존 주택들이 대부분이 1980년대말 `주택 200만호 건설 계획`하에 대대적으로 쏟아졌던 아파트 물량이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 녹색 자연환경도시를 표방하며 본격적인 새 옷 갈아입기에 나선 부천 중동신도시에서는 다음달부터 신규 주상복합 아파트인 `부천 스타팰리움`이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 A&C가 시공을 맡은 부천 스타팰리움은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19층, 3개동, 총 275가구 규모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주상복합에서는 보기 드문 단지 내 2-Way 바람길 설계, 남향 위주 단지 배치, 판상형 맞통풍 설계 등으로 상품성에 차별화를 꾀했다.
이 주상복합 아파트의 최대 강점은 도심의 편리함과 자연의 쾌적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다. 중동을 대표하는 골든블록에 해당하는 사업지는 강남권과 직통 연결되는 7호선 신중동역이 한걸음 거리로 닿는 데다 1호선 부천역, 부천 터미널을 가까워 편리한 출퇴근 교통망을 갖췄다.
단지 주변에는 현대백화점 및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의 대형 마트, 영화관, 대학병원 부천시청 등의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으며, 걸어서 오갈 수 있는 거리로 부천중앙초, 심원중, 원미고, 심곡초, 부곡중 등의 안전한 통학여건도 마련돼 있다.
특히 도심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생태하천 되살리는 심개곡복개천 사업이 오는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돼 있어 단지 앞으로 쾌적한 에코로드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 외에도 벌막공원, 연꽃어린이 공원이 인접한 입지를 살려 단지 내 입주민들을 위한 중앙광장, 키즈도서관, 맘스라운지 등의 부대시설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힐링라이프가 기대된다.
지역 부동산중개사는 "부천 중동신도시의 경우 입주 20년이 지난 노후아파트 문제가 심화되면서 새 아파트 이전 실수요가 풍부하다"며 "중동 스타팰리움의 경우 보기 드문 중소형 주상복합 아파트로서 부천대 인근 임대사업은 물론 향후 시세차익 노리는 투자자들도 많아 분양 전부터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분양문의:1600-7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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