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과거발언 화제 "수지 유심히 지켜봤다...연기 호흡 맞춰보고 싶다"

이민호, 과거발언 화제 "수지 유심히 지켜봤다...연기 호흡 맞춰보고 싶다"


배우 이민호와 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이민호가 라디오에서 수지를 언급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이민호는 2013년 4월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멜로 연기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여배우가 누구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민호가 아역 배우 김유정을 꼽자 김창렬은 "친분이 있는 여배우 말고 또 연기해보고 싶은 이가 있느냐"며 수지를 언급했다.

이민호는 "정말 좋다. 저는 땡큐다. 수지의 연기를 계속해서 유심히 지켜봤다. 그래서 언젠가 연기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앞서 23일 이민호와 수지는 디스패치에 의해 런던 데이트가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에 이민호와 수지 소속사 측은 이날 "이민호와 수지가 만난 지는 1개월 정도 됐다. 현재 조심스럽게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민호 수지, 잘 어울린다" "이민호 수지, 대박커플 탄생" "이민호 수지, 예전부터 서로 호감이 있었나?" "이민호 수지, 어떻게 만났지?" "이민호 수지 열애인정, 이민호가 호감이 있었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한경DB)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