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김우빈이 모델로 데뷔하던 시절 자신의 수입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스물`에 출연한 김우빈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우빈은 "학창시절부터 모델의 꿈을 키웠다"라며 "모델학과에 가고 싶어서 교수님께 직접 편지를 썼다. 어릴 때부터 모델이 되고 싶었는데 방법이 그것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김우빈은 모델로 데뷔하던 당시 수입에 대해 "모델 초기 수입은 단돈 10만원으로 열정페이만 받았다. 처음 모델로 데뷔해서는 수입이 별로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우빈은 "당시 모델계 환경은 열악했다. 수입이 적어 어려웠지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모델의 꿈을 키워 나갔다"고 밝혔다.
한편 김우빈, 강하늘, 준호 주연의 `스물`은 25일 개봉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김우빈 열정페이, 그래도 지금은 대박스타" "김우빈 열정페이 받으면서 힘들게 모델 활동했네" "김우빈 열정페이, 힘든 과거 딛고 배우로서 성공했네" "김우빈 열정페이, 10만원이면 심하다" "김우빈 열정페이, 힘들었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섹션 TV 연예통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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