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이 `힐링 토크 콘서트`를 통해 게스트 500명의 다양한 사연을 함께 나눴다.
23일 방송될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김제동의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제동은 500명 시청자들을 초대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녹화에서는 "60대 남편이 아직까지 갑질(?)을 하는데, 이럴 때 제가 어떻게 해야 됩니까?"라는 한 50대 주부의 사연이 소개됐다. 하지만 50대 주부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은 김제동은 "남편과 아내 모두 쌍 갑(?)이다"라는 예상치 못한 답변으로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또한 대인 기피증에 걸린 15살 소년의 사연이 소개되기도 했다. "낯선 사람이 있을 때 어떤 느낌이 들어요?"라는 MC 김제동의 질문에 소년은 "(사람들이) 해칠 것 같고, 불안하다"고 답해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에 김제동의 제안으로 500명의 관객들이 즉석에서 깜짝 이벤트를 펼쳐 소년에게 기적 같은 하루를 선사했다.
500명에게 일어난 기적 같은 하루, 김제동의 `힐링 토크 콘서트`는 23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힐링캠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김제동, 기대된다", "`힐링캠프` 김제동, 토크 콘서트네", "`힐링캠프` 김제동, 빨리 보고싶다", "`힐링캠프` 김제동, 본방사수", "`힐링캠프` 김제동, 궁금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