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가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노홍철과의 가상 결혼이 재조명 받고 있다.

(장윤주 사진=코스모 폴리탄)
지난해 1월 장윤주와 노홍철은 MBC `무한도전-만약에 특집`에서 가상부부로 함께 출연했다.
당시 장윤주는 노홍철에게 직접 아침밥을 차려주고 `샤워를 시켜주겠다`며 그의 단추를 풀어해치는 등 과감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무한도전 멤버들이 뽀뽀를 시키자 실제로 뽀뽀를 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가상 결혼이 끝나고 두 사람은 "잘 견뎌줘서 고맙다. 고생 많았다", "고생했고 잘 살길 바란다"며 훈훈한 이별을 고했다.
이후 노홍철은 "장윤주와 진짜로 사귀었으면 좋겠다. 어떻게 됐냐"라는 물음에 "가상 결혼 이후 어색해서 전화도 못 하겠더라. 사람들이 보는 눈빛도 달라졌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장윤주가 오는 5월 29일 오후 6시 신사동 소망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가족과 친지, 지인 등만 초대해 조용한 교회식으로 치를 예정이다.
장윤주의 예비신랑은 동종 업계에서 일하는 사업가로 현재 글로벌 디자인 회사를 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예비신랑은 장윤주보다 4살 어린 연하다. 장윤주의 한 측근은 “신랑이 4살 연하지만 믿음직하다”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갖고 있어 오히려 기댈 수 있는 상대”라고 전했다. 이어 이 측근은 “두 사람 모두 가장 트렌디한 패션업계에 종사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생활은 매우 소박하다”면서 “소박하지만 개성있는 예식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가을, 일을 통해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본격적인 연애는 올해 1월 시작됐다. 패션 및 취미, 종교 등의 공통분모가 호감으로 이어졌다.
장윤주 5월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윤주 5월 결혼, 축하해요", "장윤주 5월 결혼, 행복하게 사세요", "장윤주 5월 결혼, 놀랍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