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4원 내린 1,114.6원에 마감했습니다.
10원 내린 1,113원에 출발한 환율은 엔/달러 환율이 120엔까지 올라가고 수입업체 결제 수요가 맞서며 장중 한 때 1,120원대까지 반등했습니다.
오후 들어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외국인 주식 순매수 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환율은 급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달러가 약세를 보이겠지만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미국의 물가지표 발표 결과에 따라 방향성이 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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