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에 출연중인 러시아 대표 벨랴코프 일리야가 러시아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최근 진행된 `비정상회담` 녹화에서 `세계의 TV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벨랴코프 일리야가 "러시아의 최고 시청률 방송은 대통령의 연설 방송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러시아에서는 매년 12월 21일 11시 55분에 대통령이 연설을 하는데 모든 국민들이 그 연설을 보기 때문에 시청률이 80%가 넘는다"고 말해 모든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네팔 대표 수잔 샤키야는 "얼마 전 네팔에서는 부처의 탄생지를 소개하기 위해 62시간 생방송을 진행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MC 전현무가 "62시간 동안 토크쇼를 진행한 다음 클로징 멘트로 시청자 여러분의 판단에 맡기겠다고 하는 거 아니냐"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정말 재미있다" "`비정상회담` 갈수록 소재가 다양해지는 듯" "`비정상회담` 각국 대표가 다양해지면서 내용도 더 풍부해지는 듯" "`비정상회담` 갈수록 흥미진진" "`비정상회담` 본방사수해야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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