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줄어든 1조4000억 원, 영업이익은 1040억 원으로 흑자 전환할 전망"이라며 "국제유가가 배럴당 50달러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정 연구원은 "1분기와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32.1%, 13% 상향 조정했다"며 "1분기 평균 유가가 기존 유가 가정보다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원가 절감폭 확대가 절감되고 1분기 이후 유가 가정은 여전히 보수적으로 저유가 기조가 지속될 시 추가적으로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정 연구원은 "저유가 기조가 유지되면 연간 약 1500억 원의 이자 비용이 감당 되면서 현금흐름과 재무구조가 개선되는 선순환 구조로 진입해 과거보다 높은 밸류에이션 적용을 받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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