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2월 전월세 거래량은 12만8천113건으로 지난 달보다 17%가 증가한 반면,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11.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처럼 전월세 거래량이 줄어든 것은 2월 설연휴 등이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됩니다.
2월 전월세 거래량 가운데 월세(보증부 포함) 비중은 42.2%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1%포인트 증가 했고, 전달(43.5%)보다는 1.3%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지역별 거래량은 수도권이 8만2천117건으로 작년 2월보다11.8% 줄었고, 지방은 4만5천996건으로 같은기간 10.5% 감소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11.6% (61,505건), 아파트 외 주택은 11.1% (66,608건)가 줄었습니다.
임차 유형별로는 전세는 거래는 11.4%, 월세는 11.2%가 감소했습니다.
신용훈 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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