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특보] 진정한 핀테크 수혜주 '옥석가리기'

신동호 기자

입력 2015-03-24 13:46  

<앵커>
연초부터 정부정책 기대감에 핀테크가 이슈로 떠오르면서 관련주들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시장이 과열되면서 너도나도 핀테크업종으로 묶이는 상황에서 시장에서는 냉정한 시각으로 진정한 핀테크 수혜주를 선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신동호 기자
<기자>
네. 연초부터 시장에서는 핀테크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핀테크 수혜주 중에서도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그간 핀테크 붐을 등에 업고 수혜주로 분류된 종목들이 많았지만 실제 핀테크로 수혜를 받거나 성장가능성이 확실한 종목들을 선별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연초 핀테크가 이슈화 되면서 전자결제주나 인터넷주, 인터넷은행, NFC 관련주들이 급등했었지만 최근에는 엇갈린 주가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전자결제주인 KG모빌리언스나 KG이니시스, 다날 등은 연초대비 2~30% 주가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또 NFC 관련주인 아모텍이나 인터넷은행 관련주인 키움증권도 핀테크 수혜주로 같은 기간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가장 대표적인 핀테크 관련주로 주목을 받았던 다음카카오를 비롯해 네이버 등은 오히려 10% 넘게 하락했습니다.
시장에서는 핀테크산업이 아직 확실히 정해지지 않아 이슈에 따른 무분별한 투자는 위험하다고 지적합니다.
다만 핀테크 생태계가 구축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향후 성장가능성은 높은 만큼 꾸준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특히 핀테크의 의미가 단순히 금융 부문의 거래 편의성 증진이 아니라 경제 활동의 패러다임이 사이버 세계로 전환되는 모든 현상을 총칭한다고 이야기하는데요.
때문에 현재 핀테크 수혜주로 전자결제주나 NFC 관련주 등 협의의 의미로만 거론되지만 좀 더 넓은 시각으로 통신주나, 빅데이터 관련주들을 주목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핀테크 수혜주에 대해 명확히 재정의하고 보다 냉정한 시각을 갖고 실질적인 수혜주와 피해주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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