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중남미 관련 국내 최대행사인 `2015 미주개발은행·미주투자공사 연차총회`에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오늘(24일) 부산 벡스코에서 현대차 이봉주 이사, 2015 미주개발은행·미주투자공사 연차총회 기획단 조창상 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현대차가 이번에 지원하는 차량은 에쿠스, 제네시스, 그랜저, 스타렉스, 아반떼 등 5개 차종 총 79대로, 이들 차량은 행사 기간 각국 재무장관과 기획개발장관, 중앙은행총재와 고위급 관계자들의 의전과 수행에 활용될 계획입니다.
또 현대차는 지원차량의 원활한 운영과 안전을 위해 정비지원단을 구성, 행사 중 비상 정비망을 가동해 지원차량을 점검하고 긴급상황을 대비하는데 만전을 기할 예정입니다.
현대차는 관계자는 "이번에 프리미엄급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중남미 각국 정부와 재계 관계자들에게 현대차의 기술력과 차량 품질의 우수성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2015 미주개발은행· 미주투자공사 연차총회는 오는 26~29일 부산 벡스코 일대에서 열리며 총 48개 회원국의 재무장관과 기획개발장관, 중앙은행 총재와 국내외 기업인·금융인·언론인 등 3천여명이 참석해 업무 실적과 계획 등을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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