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운용, ETF 시장에 출사표·로우볼ETF 출시

입력 2015-03-24 14:24  

흥국자산운용(대표이사 김현전)이 `흥국 S&P 로우볼 ETF`를 오는 25일 한국거래소에 상장하고 국내 ETF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로우볼`(저변동성; Low-Volatility)은 변동성이 낮다는 의미를 갖은 말로, 단기간에 고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주로 변동성이 높은 주식을 선호하기 때문에 변동성이 낮은 주식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는 이상현상에 주목하는 전략을 말한다.
흥국운용은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지난 2013년 선보인 `S&P 코리아 로우볼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를 업계 최초로 출시하는 등 그동안 꾸준히 구축해온 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일한 전략의 ETF 상품을 출시하는 것.
이 상품이 추종하는 `S&P 코리아 로우볼 지수`는 흥국자산운용과 S&P가 협약을 통해 산출한 저변동성 지수로서 코스피 종목 중 과거 1년간 변동성이 가장 낮았던 50개 주식으로 구성된다.
분산효과를 위해 업종당 편입비중은 최대 30%, 개별주식당 편입비중은 최대 3%를 지키며, 1년에 두 차례의 조정을 통해 변동성이 커진 종목은 제외한다.
2013년 6월에 출시된 `흥국 흔들리지 않는 K-로우볼 인덱스펀드` 역시 이 지수를 추종하고 있는데 지난 2월말 기준 1년 수익률이 9.6%로 벤치마크인 KOSPI200 지수 대비 12.3%p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재성 흥국자산운용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상무는 "로우볼 전략은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안정적인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유용한 전략으로 검증받았다`며 "당사가 기존에 출시한 로우볼 인덱스펀드와 동일한 컨셉의 투자상품을 거래소에서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ETF로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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