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신아영, "하버드대 재학중, 장학금만 1년에 3000만원"

입력 2015-03-2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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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 출연한 방송인 신아영이 하버드대 학비와 장학금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하버드 출신 방송인 신아영, 서강대에 재학 중인 배우 남지현, 카이스트에 재학 중인 배우 윤소희가 출연했다.



하버드대 역사학과를 졸업한 신아영은 이날 방송에서 "하버드의 경우 집안 형편에 따라 장학금이 나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하버드에는 장학금에 있어서 외국인을 차별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신아영에 따르면 하버드 1년 학비는 5000만 원 이상이다. 4년간 학교를 다니려면 2억 원 이상을 내야 한다. 신아영은 "4년이면 2억이 넘는데 웬만한 집에선 감당 못한다. 나도 성적을 유지하고 지원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신아영은 이어 "5000만 원 중 30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원 받았다. 나머지는 아르바이트를 해서 부모님께 손을 벌리지 않았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택시` 신아영, 하버드에서 장학금을 받다니 대단해", "`택시` 신아영, 장학금타고 아르바이트까지 멋있다", "`택시` 신아영, 대단한 엄친딸이네", "`택시` 신아영, 정말 예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택시`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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