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두자릿수…'동시간대 2위'

입력 2015-03-25 09:30  

`풍문으로 들었소`,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두자릿수…`동시간대 2위`


`풍문으로 들었소`가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는 전국기준 10.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23일 방송분이 기록한 10.7%보다 0.2%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한정호(유준상)와 최연희(유호정) 부부는 오랜만에 서봄(고아성)과 한인상(이준)을 서봄의 처가로 보낸 후, 자신들끼리 양평 별장에 오붓한 여행을 떠났지만 부부싸움을 한 뒤 집으로 돌아왔다. 한정호와 최연희는 빈 집에서 아들 부부와 손자의 부재를 느끼며 쓸쓸해 했다.

결국 한정호 최연희는 늦은 밤, 처가에 간 아들 부부에게 전화를 걸어 "얼른 집으로 돌아오라"라는 지시를 내렸다. 결국 취한 한인상을 내버려두고 서봄과 서봄의 아들 한진영은 밤늦게 집으로 돌아왔고, 한정호와 최연희는 손자 한진영과 신나게 시간을 함께 보내며 행복해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13.9%의 시청률을, KBS2 `블러드`는 4.5%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풍문으로 들었소`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두자릿수 기록" "`풍문으로 들었소` 시청률, 또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네" "`풍문으로 들었소` 시청률, `빛나거나 미치거나` 시청률과 차이 많이 안난다" "`풍문으로 들었소` 시청률 하락해도 동시간대 2위"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풍문으로 들었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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