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3년 만에 컴백하는 빅뱅을 시작으로 소속 연예인들의 컴백과 신인그룹 데뷔 등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2분기 빅뱅 앨범 발매 후 IKON의 데뷔가 예상되고 이후 Winner의 2집 앨범 발매, 여름철 싸이의 신곡 공개도 예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정 연구원은 "화장품과 의류 등의 신규 사업들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내며 정상화와 이익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결 대상 자회사인 YG PLUS를 통해 투자한 코스온은 지난해 말 브랜드 `문샷`을 출시했고, 제일모직과의 합작 브랜드인 `노나곤`도 지난해 9월 출시된 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정 연구원은 "주요 아티스트들이 줄지어 활동을 시작하는 등 올해에도 전반적인 실적 우상향 추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신규 사업들의 정상화 속도에 따라 성장 폭이 결정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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