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출연한 영화 `암살교실`이 일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4일 일본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강지영이 출연한 영화 `암살교실`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전국 313개 스크린에서 21일, 22일 양일간 35만9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억여 원의 수입을 올렸다.
일본에서 발행부수 1000만부를 돌파한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암살교실`에서 강지영은 외국어 교사로 고용된 암살자 이리나 옐라비치 역을 맡아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관능적이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선보였다.
강지영은 지난해 4월 전 소속사 DSP 미디어와 전속계약 종료 후 8월부터 일본 연예기획사 스위트 파워와 전속계약을 체결, 지난해 일본 드라마 ‘지옥선생 누베’로 본격적으로 연기자 활동에 나섰다. 또한 내달 7일부터는 도쿄FM ‘지영의 계절’로 DJ로도 데뷔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지영, 일본에서 잘 나가네” “강지영, 연기 잘하나?” “강지영, DJ활동도 한다니 대단하네” “강지영, 이제 일본 활동만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암살교실` 예고편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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