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섹녀 윤소희, 신아영과 남지현이 상위 1% 공부비법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 사람은 지난 2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와 오만석은 뇌섹녀들의 이야기에 많이 공감할 수 없었다. 이들은 특히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 할 수 있는지 궁금해했고, 뇌섹녀들이 그 비법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을 준비했다.
뇌섹녀들이 알려주는 상위 1% 공부 비법으로 윤소희는 수업을 열심히 듣는다고 언급했다.
윤소희는 수업 시간만큼은 집중해서 들었다면서 선생님이 하신 농담까지 다 필기할 정도로 수업을 들었다고 했다. 나중에 복습을 할 때도 선생님의 농담을 연상하면서 하니까 공부하는데 훨씬 효과적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시험은 선생님이 내는거니까 수업에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신아영의 공부 비법은 선택과 집중이었다. 교과서를 다 보면 다 잊어버리니 필요없는 것은 과감히 버리라고 했다. 어차피 교과서가 중요한 것 하나를 위해 달려가는거니까 목적지만 알면된다는 거였다. 핵심을 캐치하라는 것. 그러면서 책 챕터 중에 1장만 까맣고 뒤는 새하얀 경우가 가장 안 좋은거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오만석은 찔렸는지 도입부가 재밌다며 도입부만 주구장창 봤던 기억을 꺼냈다.
또 남지현은 두 명이서 같이 공부할 경우, 서로 선생님처럼 해주는거라고 비법을 털어놨다. 선생님처럼 설명을 하면서 과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 그는 선생님이 됐다고 생각하고 스스로에게 설명할 수준까지 공부하는 게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이영자는 세월을 보낸 게 후회스럽다면서 공부 이야기를 세 사람에게 들으니까 재밌게 느껴진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택시 윤소희 신아영 남지현,대박""택시 윤소희 신아영 남지현,진짜 잘하나봐""택시 윤소희 신아영 남지현,대단하네""택시 윤소희 신아영 남지현,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