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스 포랏(Ruth Porat) 구글 신임 CFO
구글이 루스 포랏(57) 모건스탠리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자사의 새 CFO로 영입합니다.
모건스탠리의 최고경영자(CEO)인 제임스 고먼은 현지시각으로 24일 "28년 동안 모건스탠리와 함께 했던 포랏이 실리콘밸리에서 새로운 일을 하려고 회사를 떠난다"며 포랏의 이직 소식을 알렸습니다.
같은 날, 구글 역시 포랏이 5월 말부터 자사에서 새 CFO로서 업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포랏은 현재 구글의 재무를 책임지고 있는 파트리크 피셰트 CFO의 뒤를 이어 구글 전체의 재무를 책임지게 됩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포랏은 모건스탠리 재직 시절 프라이스라인닷컴과 이베이, 아마존닷컴 등 IT기업의 기업공개(IPO)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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