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T, 전남 나주에 '빛가람 에너지 ICT 융합센터' 설립

권영훈 기자

입력 2015-03-25 10:10   수정 2015-03-25 15:04



한국전력(사장 조환익)과 KT(회장 황창규)는 전남 나주에 ‘빛가람 에너지 ICT 융합센터’를 공동으로 설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빛가람 에너지 ICT 융합센터’ 설립은 지난해 12월 두 회사 CEO가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 상호협력 MOU 체결이후 추진된 후속 조치로서, 향후 양사간의 효율적인 상호협력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두 회사는 이번 융합센터 설립을 통해 에너지밸리 구축 공동협력 및 전력-ICT 융합 신사업 모델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빛가람 혁신도시가 스마트에너지 분야의 메카로 성장하는 것을 선도 할 예정이며, 향후 협력사업 성공모델을 기반으로 해외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 할 계획입니다.

현재 한전은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 EV 충전인프라 등을 활용하여 빛가람 혁신도시에 에너지와 ICT가 융복합된 스마트시티를 구축하는 한편 국내 유망 에너지기업 및 ICT기업과 함께하는 에너지밸리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T는 KT-MEG,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 서울시 EV카쉐어링 사업참여 등 스마트 에너지 사업 경험 및 GiGA 인프라, GiGA 플랫폼 기반에 한전의 전력망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빛가람 지역의 스마트 에너지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계획입니다.

한전 김병숙 신성장동력본부장은 “전력과 ICT기술이 잘 융합된 새로운 신산업이 만들어지면 기업, 국가, 국민에게 편익이 돌아갈 것”이라며 “융합센터의 개설이 에너지밸리 구축을 앞당기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 윤경림 전무는 “에너지 ICT 빛가람융합센터 설립을 기점으로 KT와 한전의 상호 역량을 융합해 빛가람 에너지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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