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최정원 "초등학생때부터 공황장애 겪었다"

입력 2015-03-25 11:33  

`라디오스타` 최정원 "초등학생때부터 공황장애 겪었다"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는 `짝 잃은 외기러기` 특집으로 꾸며져 최정원과 제이워크 김재덕, 바이브 류재현, 마이티마우스 쇼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정원은 7년 만에 예능에 출연해 가수로서 활동을 그만둔 이유를 공개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최정원은 "초등학교 때부터 공황장애가 있었다"라며 "대학교 1학년 때까지 내가 매일 죽는다고 생각하면서 살았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최정원은 이날 무대 공포증을 딛고 오랜만에 노래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최정원의 노래를 듣고 난 출연자들은 "UN 시절이 그리워진다"며 감탄했다.

한편 듀엣 활동을 하다 홀로 선 스타들이 출연한 `라디오스타-짝 잃은 외기러기`는 25일 MBC에서 방송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최정원, 오랜만이다" "`라디오스타` 최정원, UN 멤버였던 김정훈과 아직까지 연락하나?" "`라디오스타` 최정원, 예전에 UN 노래 진짜 좋았었는데…그립다" "`라디오스타` 최정원, 공황장애를 겪었었구나" "`라디오스타` 최정원, 솔직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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