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업종 간 협업 분석을 통해 양질의 보고서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변준호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금융과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접목인 핀테크처럼 최근 산업·기업간 통합이 대세"라며 "분석 영역을 개방해 여러 업종 연구원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다면적이고 입체적인 분석 보고서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1월 핀테크 산업에 대해 금융, IT, 스몰캡 담당 연구원들이 다각도로 분석한 130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를 낸 바 있다.
최근에는 차량 경량화에 관해 자동차, 화학, 철강 담당 연구원이 함께 각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를 내놨다.
변 센터장은 "증권사 보고서는 넘쳐나지만 깊이있는 분석은 줄어들고 있다"며 "정교한 자료로 예측의 정확성을 높여 `잘 맞추는 리서치센터`로서 신뢰를 쌓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창의적인 신 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 분석해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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