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여자를 울려’로 브라운관 컴백을 앞둔 배우 김정은이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정은은 ‘여자를 울려’ 대본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으며 시간을 거스른 듯한 방부제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정은은 이번 작품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다운 파워를 입증할 것을 예고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대본 리딩 현장에서 김정은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섬세한 감정 표현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감독 및 작가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김정은은 카리스마와 따뜻한 감성을 동시에 지닌 `덕인` 캐릭터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고 전해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김정은 소속사의 별만들기이엔티 진아 이사는 “김정은은 이번 작품에서 지금까지 연기했던 캐릭터들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를 연기한다”며 “덕인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기 위해 밤낮으로 연기 연습에 몰두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여자를 울려’를 통해 안방복귀를 알린 김정은은 사고로 아들을 잃은 후 학교 앞에서 간이식당을 운영하며 정의의 홍길동 아줌마로 살아가는 강력반 여형사 출신 덕인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정은, 오랜 만에 드라마 얼굴 보는 느낌이다” “김정은, 드라마 재밌겠다” “김정은, 빨리 보고싶네” “김정은, 본방사수 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새로운 연기 변신으로 주말안방을 단단히 사로잡을 김정은은 내달 첫 방송될 ‘여자를 울려’에서 만나볼 수 있다.(사진=별만들기이엔티)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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