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샵엔터테인먼트 측이 전속 계약 분쟁 중인 길건에 대해 폭로했다.
길건 소울샵
소울샵 측 관계자는 25일 한 매체를 통해 "지난해 10월 13일 김태우는 길건과 새 앨범 논의를 위해 만났다. 하지만 그 자리에서 길건은 선금 300만원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곤란하다고 했더니 길건은 화를 내면서 욕을 했고, 폭력적인 행동을 했다. 이는 모두 CCTV에 담겼다. 아직 공개하지 않았지만 오픈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1월 길건은 "소속사에 1년4개월 있는 동안 음반을 내주지 않았고 스케줄도 없었다. 전속 계약 해지를 원하는 것을 안 소속사가 먼저 계약금의 2배 등을 지급하고 나가라는 내용증명을 보내왔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소울샵은 "길건은 여론몰이를 통해 계약서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활동을 하게 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으며, 이런 길건의 처사는 소울샵엔터테인먼트와 가수 김태우의 이미지에 심각한 손상을 입혔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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