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에서 배우 유준상-유호정 부부가 `손자 바보`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10회에서 한정호(유준상) 최연희(유호정)는 손자 진영을 그리워하고 좋아서 어쩔줄 모르는 모습을 보였다.
한정호와 최연희는 돌을 맞은 손자 진영의 외갓댁에 아들 한인상(이준)과 서봄(고아성)그리고 손자 진영이 하룻밤 자고 오도록 했다. 그러나 한정호와 최연희는 한인상과 서봄, 손자 진영이 없는 집안을 허전해했다.
한정호와 최연희는 손자 진영의 방에 들어가 손자의 장난감을 만지며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진영을 그리워하다 참지 못한 한정호와 최연희는 사돈인 서형식(장현성)에게 전화했다.
한정호는 서형식에게 "귓가에 쟁쟁 거리고 눈앞에 아른거려 잠을 잘 수가 없다"며 아들 인상과 손자를 보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한인상과 서봄은 두 집안 싸움이 되자 묘안을 찾았다. 한인상은 서봄 집에서 서봄과 진영은 한인상 집에서 보내기로 결정했다.
이후 서봄이 손자 진영과 함께 집에 오자 한정호 최연희는 반가워하며 자신들이 손자 진영을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영의 방으로 들어간 한정호와 최연희는 손자 진영을 보며 좋아 어쩔줄 몰라하며 진영과 놀아주며 손자바보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유호정, 행복해 보인다"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유호정, 손자 바보네 정말"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유호정,정말 귀여운 부부들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풍문으로 들었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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