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카카오페이' 도입…할인 이벤트 진행

신라면세점이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다음카카오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결제 수단을 카카오페이로 선택한 후, 미리 설정한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별도의 과정없이 구매가 완료돼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신라면세점의 설명입니다.



신라면세점은 카카오페이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26일부터 31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5천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핀테크(FinTech)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고객들에게 편리한 결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페이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