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5일 발표한 1차 대책에 이어 9호선 혼잡완화·안전을 위한 추가대책을 26일 내놨다.
우선 2단계 구간이 개통되면 9호선 승객은 2015년 3월 현재 하루 44만명에서 올 연말까지 약 16만명이 더 늘어난 6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우선 증차가 이뤄지는 내년 9월 이전까지는 출근시간대 승객 분산이 급선무라 판단해 현실적으로 증차와 가장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는 `급행순환버스` 이용을 늘리는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또 28일 개통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9호선 2단계 개통 운영 비상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
서울시 직원 80여명과 서울9호선운영·서울메트로 등 지하철 운영기관 100여 명 등 인력을 9호선 전체 구간에 투입해 출근시간대 안전을 관리하고 역사내 상황을 모니터링한다는 계획이다.
또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출근시간대(06:30~ 09:30) 안전요원 50명을 추가 투입한다.
서울시는 2단계 구간 개통 이후 승객이 급격하게 증가해 안전이 우려되는 경우, 출근시간대 지속적인 수요를 유발해 혼잡 가중에 주요인으로 꼽히는 ‘급행열차-완행열차’ 간 운행을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