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빈이 소속사 키이스트와의 계약이 만료, 당분간 학업에 전념할 예정이다.
26일 OSEN은 복수의 방송 관계자 말을 빌어 "박은빈은 최근 현 소속사인 키이스트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 하지만 소속사와의 재계약이나 다른 소속사와의 계약을 곧바로 알아보지는 않은 채 올해는 학업에 전념한다는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키이스트 측 관계자 역시 이 매체에 "박은빈의 계약이 만료된 것이 사실이다. 올해는 학업에 전념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며 "계약은 만료됐지만 계속해서 박은빈의 일을 봐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은빈은 1998년 SBS 드라마 `백야 3.98`에 출연해 아역 배우로 데뷔, 이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을 만났으며 최근 SBS 드라마 `비밀의 문`에서 혜경궁 홍씨 역으로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011년에는 서강대 수시모집 1차전형에 사회과학계열에 합격해 이목을 집중 시킨 바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박은빈, 키이스트와 계약만료이 만료됐지만 계속해서 인연 이어갈 듯" "박은빈, 당분간 학업에만 전념하나 보네" "박은빈, 연기 잘 한다" "박은빈, 당분간 활동할 계획이 없는가?" "박은빈, 다른 기획사 가는 것은 아니겠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키이스트)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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