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외모 언급에 “성시경 닮았단 말 들었다” 발끈
가수 케이윌이 외모 얘기에 발끈했다.
케이윌은 최근 진행된 JTBC ‘마녀사냥’ 녹화에서 “못생긴 애들 중에 제일 잘생겼다는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허지웅의 질문에 “이제 외모 얘기는 그만”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케이윌은 “항상 내 외모에 대한 이야기는 ‘잘생긴 건 아닌데 매력은 있다’ 또는 ‘오히려 이런 애들이 여자들에게 인기는 많다’는 쪽으로 결론난다”면서 “대체 ‘이런 애들’이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또한 “솔직히 발라드 가수 중에 특출난 외모를 가진 이들 몇 명을 제외하면 다들 비슷하게 생겼다. 나도 대학교에 다닐 때 ‘성시경 닮았다’는 말을 들은 적 있다”며 성시경을 자극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케이윌과 성시경의 외모 신경전은 오는 27일 금요일 밤 11시 ‘마녀사냥’ 85회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