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식품 중심의 홈쇼핑 업체로 양호한 수익성은 긍정적이지만, 상장 홈쇼핑 3사와 비교할 때 매수 매력이 크지 않다고 본다"며 "공모가 23만5000원 대비 상승 여력은 11%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연구원은 "분기별 식품 편성 방송시간 비중을 60%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는 재승인 조건을 가지고 있고, 취급고 규모가 업계 6위로 상장 홈쇼핑 3사 대비 36~42% 수준으로 작은 차이점 등이 있어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7.5%로 동종업체 대비 크게 높았지만, 판매채널이 다변화할 경우 영업이익률 하락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홍 연구원은 "올해는 기존 전략을 유지하는 가운데 모바일 쇼핑 부분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별도기준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1조4485억 원, 영업이익은 11% 늘어난 1026억 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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