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딸 조혜정 주량 듣고 '충격'...어느 정도기에?

입력 2015-03-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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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딸 조혜정 주량 듣고 `충격`...어느 정도기에?

배우 조재현이 딸 혜정의 주량에 깜짝 놀랐다.

28일 방송될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딸 조혜정의 주량을 알고 충격에 빠진 조재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조재현은 딸 혜정과 함께 혜정이의 단골 치킨 집을 찾았다. 혜정은 아빠와 함께 하고 싶은 일 리스트에 ‘아빠와 함께 치맥하기’를 써 넣었을 정도로 조재현과 함께 치킨과 맥주를 먹고 싶어 했다.

치킨을 먹던 중 조재현이 평소 주량을 묻자 혜정은 “소주 두 병 반”이라고 답해 조재현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조재현은 “뻥 치고 있다, 아빠도 두 병 못 마신다”라고 말했고, 아빠 조재현의 당황한 모습에 혜정은 재미있다는 듯 평소의 술버릇에 대해 이야기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그동안 무언부녀의 모습을 보여줬던 조재현 부녀는 ‘치맥 토크’를 통해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딸 주량 장난 아니다”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딸 조혜정 술 잘 마신다”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본방사수 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50대 중년 아빠와 20대 딸이 가까워지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사진=SBS)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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