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전시다”…배우 김수로 ‘헤세와 그림들展’ 프로듀서 맡아

입력 2015-03-27 09:43  



배우 김수로가 공연 프로듀서에 이어 전시 프로듀서에 도전한다.

김수로는 올해 사후 53주기를 맞이하는 인문학계의 거장 ‘헤르만 헤세’의 명화를 전시하는 ‘헤세와 그림들展-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의 프로듀서로 나섰다. 그는 공연계에서도 ‘김수로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연극과 뮤지컬을 선보여 왔다. ‘헤세와 그림들展’은 ‘김수로프로젝트_전시 Part1’로 진행된다. 전시는 2015년 5월 2일 오픈된다.

‘헤르만 헤세’는 음악과 미술을 사랑한 문학가이자 예술가다. 이번 전시는 그가 남긴 수많은 그림들을 디지털로 재해석한다. 전시에서는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인 ‘수레바퀴 밑에서’, ‘데미안’, ‘싯다르타’, ‘유리알 유희’ 등을 만날 수 있다. 관련된 채색화, 초판 본, 사진, 유품 등 200억 상당의 500여 점 이상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는 명화를 디지털 기술로 전환한 ‘컨버젼스 아트’다. ‘컨버젼스 아트’는 예술작품을 재해석해 기술과 조화롭게 융합한 것을 의미한다. 지난 3월에 종료된 ‘반 고흐: 10년의 기록展’을 통해 첫 선을 보인 후 20만 명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끌었다. ‘헤세와 그림들展’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션 그래픽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수로는 이번 전시에 대해 “예술은 대중과 소통해야 하며 공감해야 한다. 명작의 가치와 의미를 영원히 되새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양질의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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