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지현우, 제자 죽음에 주저앉아 폭풍 오열 '울컥'

입력 2015-03-27 10:23  

`앵그리맘` 지현우, 제자 죽음에 주저앉아 폭풍 오열 `울컥`



`앵그리맘`에 출연하는 배우 지현우의 뜨거운 눈물 연기가 화제다.




26일 방송된 MBC 드라마 `앵그리맘` 4회에서 지현우(박노아 역)가 제자의 죽음 앞에 죄책감의 눈물을 쏟아내며 뜨거운 열연을 펼쳤다.



이날 김태훈(도정우 역)의 은밀한 비밀을 쥐고 있던 윤예주(진이경 역)가 뜻밖의 죽음을 맞이하면서 안방극장에 충격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윤예주가 가지고 있던 비밀을 알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며 그녀의 죽음을 막지 못했다는 생각에 무너진 지현우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극중에서 지현우는 특유의 `허당 매력`을 발산하며 평소 밝고 긍정적인 모습만을 보여 왔던 만큼 슬픔, 죄책감 등이 뒤섞인 박노아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그의 섬세한 열연이 돋보였다는 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앵그리맘` 지현우, 눈물 너무 슬프네", "`앵그리맘` 지현우, 안타깝다", "`앵그리맘` 지현우, 눈물 연기 정말 잘한다", "`앵그리맘` 지현우, 나도 눈물이 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절절한 눈물연기로 박노아의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인 지현우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MBC `앵그리맘`에서 만나볼 수 있다.(사진=MBC 드라마 `앵그리맘`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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