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과거 박근형 별로 안 좋아했다"…왜?

입력 2015-03-27 12:51  

윤여정 "과거 박근형 별로 안 좋아했다"…왜?


배우 윤여정이 과거 박근형과의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있다.

2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최근 개봉을 앞둔 영화 `장수상회`에 출연한 윤여정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윤여정은 과거 드라마 `장희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뒤 48년만에 다시 만난 상대역 박근형에 대한 생각을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윤여정은 "지금은 같이 늙어가고 있지만 그때는 선배님이셨다"며 "(박근형이)외모도 갖추고 연기도 잘하는 배우로 유명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윤여정은 "그러나 신인 입장인 나로서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배우였다.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장수상회`는 재개발을 앞둔 동네의 장수마트를 중심으로 까칠한 노인 성칠이 금님을 만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따뜻한 가족애 속에 담아낸 작품이다. 다음달 9일 개봉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윤여정 박근형, 같이 영화 `장수상회`에 출연했구나" "윤여정 박근형, 48년만에 함께 출연했네" "윤여정 박근형, 서로 굉장히 친할 것 같다" "윤여정 박근형 주연의 영화 `장수상회` 기대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뉴스룸`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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