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의 오윤아가 김태훈과 격정적 키스를 나누며 은밀한 거래를 성사시켰다.
26일 방송된 MBC 드라마 `앵그리맘` 4회에서는 오윤아가 박영규에게 복수를 다짐하고 몰래 김태훈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주애연(오윤아)의 멍투성이가 돼버린 몸이 드러나면서 그동안 홍회장(박영규)이 상습적인 폭행을 이어왔다는 것을 짐작하게 했다. 앞서 주애연은 도정우(김태훈)가 "도울 일 있으면 언제든 연락해요. 우린 서로 도울 수 있을 것 같으니까..."라고 했던 말을 되새기며 홍회장에 복수하기로 다짐했다.
주애연은 이날 도정우에게 홍회장의 비밀 자료를 넘겨주며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는 계획을 세우자"고 말했고, 두 사람은 기습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앵그리맘` 오윤아, 김태훈과 악행 시작인가?", "`앵그리맘` 오윤아, 궁금하네", "`앵그리맘` 오윤아, 연기 잘한다", "`앵그리맘` 오윤아, 빨리 보고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앵그리맘` 4회는 시청률 8.7%(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2위에 올랐다.(사진= MBC 드라마 `앵그리맘`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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