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일생의 1/3 정도에 해당하는 시간을 잠으로 보낼 만큼 수면은 인간의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한다. 더군다나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스트레스와 과로로 고통 받고 있으며, 잘못된 습관과 자세 때문에 통증을 비롯한 다양한 신체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티앤아이의 `가누다`는 현대인들의 이런 고충들을 해결하고자 세계최초로 물리치료기법인 두개천골요법(CST)을 베개에 접목한 기능성 베개의 대표 브랜드이다.
가누다는 이 같은 기능성을 인정받아 26일 제5회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는 23개 분야, 200여개 부문, 100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소비자 조사 결과를 합산해 나온 결과이다.
사실 `가누다`는 이미 10여년전부터 지금의 `가누다베개`의 모태가 되었던 `오리지널 가누다`라는 제품으로 병원, 한의원, 물리치료센터 등에서 환자를 케어해주는 도구로 사용되어 왔다. 이 과정 중에서 `가누다`를 체험한 많은 소비자들의 입소문과 더불어 집에서도 수면 중에 `가누다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베개 개발의 요청 사항이 반영되어 `가누다`라는 기능성 베개가 탄생했다.
이러한 배경과 스토리가 축적된 결과 2013년 `가누다` 베개를 병원, 의원 등 전문가 시장이 아닌 일반 시장에 선보이게 되면서, 그 동안 물밑에 숨겨져 있었던 `수면의 질`에 대한 욕구가 분출됐고 기능성베개 시장이라는 새로운 시장이 열렸다.
`가누다`가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되기 전까지 국내 `기능성 베개` 시장에는 토종 대표 브랜드가 없었고 소재와 디자인 측면에서만 접근한 외국브랜드만 존재하였기 때문에,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가누다`가 기능성베개 시장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
이번 수상에 대해 ㈜티앤아이 `가누다`의 유영호 대표는 "가누다 베개가 인류의 베개 문화를 바꿔 놓을 것입니다. 저희가 세계시장을 모두 책임 질 순 없더라도 최소한 이와 유사하게 변화시킬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또 "베개는 네안데르탈인 시대부터 사용됐다는 말이 있는데, 그때부터 써온 베개 중 가장 큰 혁신을 가져온 게 가누다 베개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끊임 없는 혁신을 통해 진정한 가치를 담은 신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수면 문화를 바꾸는 데 앞장 설 것입니다"라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기능성 베개 시장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인 `가누다`의 끊임 없는 혁신과 창조의 노력은 한국을 넘어 세계의 수면문화를 바꿀 수 있을 때까지 계속 될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가누다는 2015년도에도 `가누다 골드 라벨`을 출시하여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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