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가수로 돌아온다.
27일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박진영이 다음 달 앨범을 발표한다"라며 "그동안 프로듀서로 활동하면서 꾸준히 곡 작업을 해왔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진영은 본인의 앨범 작사 작곡은 물론 안무 등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 최근 앨범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으며, 티저 공개와 앨범 발매 등 주요 일정을 놓고 논의를 하고 있다.
박진영이 가수로 컴백하는 것은 2013년 9월 발표한 `Halftime(하프타임)` 이후 약 1년 7개월만이다. 특히 30일 JYP엔터테인먼트 소속가수 미쓰에이가 컴백하는 가운데, 박진영 역시 비슷한 시기에 가수로 컴백해 더욱 눈길을 끈다. 활동시기가 비슷 한만큼, 음악프로그램 등에서 맞대결을 펼칠지 관심이 모이는 상황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박진영의 앨범 발매일자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비슷한 시기에 컴백하면서 활동이 겹칠 가능성이 크다"라며 "각자의 음악 활동을 응원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JYP 박진영, 가수로 컴백 기대된다", "JYP 박진영, 가수로 컴백, 궁금하네", "JYP 박진영, 가수로 컴백 어떤 노래가 나올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쓰에이는 30일 새 앨범 `Colors(컬러스)`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사진=한경DB)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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