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톡' 무적핑크, 과거 대입 실패담 새삼 화제 "답안 밀려 작성"

입력 2015-03-28 03:40  

`조선왕조실톡` 무적핑크, 과거 대입 실패담 새삼 화제 "답안 밀려 작성"


웹툰 `조선왕조실톡` 작가 무적핑크의 대입 실패 경험담이 새삼 화제다.



26일 방송된 JTBC `썰전` 예능심판자 코너에는 인기 웹툰 `조선왕조실톡`의 작가 무적핑크(본명 변지민)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무적핑크가 서울대학교 학생이 된 계기가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무적핑크는 2010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처음 치른 2008학년도 수능시험에서 사회탐구 답안을 밀려 작성했다. 결국 사회탐구 점수를 반영하지 않는 고려대학교 미술대를 입학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적핑크는 "성적표를 받아든 순간 헛웃음이 나왔다. 많은 것을 깨달았다. 인생 한 방이구나. 한방에 훅 가는구나"라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결국 무적핑크는 이후 권태를 느끼고 고려대를 휴학, 재수에 성공해 서울대 디자인학과에 입학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무적핑크, 공부 잘 했나 보다" "무적핑크, 서울대 학생인가 보네" "무적핑크, 공부 열심히 했나 보다" "무적핑크,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무적핑크, 솔직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썰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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