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예원 사진=코스모폴리탄/예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당시 욕설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이태임과 예원 사건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27일 온라인 상에서 `이태임 예원 욕설` 영상이 퍼지면서 당초 알려졌던 사실과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 욕설 논란이 있던 당시 예원은 "반말을 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지만 해당 영상에는 예원이 이태임에게 반말을 하는 모습이 찍혔다.
유출된 영상을 보면 "추워요?"라고 묻는 예원에게 이태임이 "야, 너무 추워. 너 한 번 갔다와 봐"라고 했는데, 예원이 "안 돼"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이태임이 "너는 싫어? 남이 하는 건 괜찮고? 보는 건 좋아?"라고 했고, 예원이 "아니, 아니"라고 한다. 이때 이태임이 "너 어디서 반말하니?"라고 했고, 예원은 "아니, 아니요"라고 했다.
또 이태임이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예원에 퍼붓고 돌아서자 예원은 나즈막히 "미친년이"라고 욕설을 내뱉었다.
이 영상은 현재 온라인 상에서 급속도로 퍼지며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예원 이태임 욕설 영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예원 이태임 욕설 영상, 예원 뭐야 반말 안했다며",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예원 이태임 욕설 영상, 저렇게 욕 먹고 욕 안하면 그게 호구지",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예원 이태임 욕설 영상, 욕이 찰지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이태임과 예원은 지난 2월 24일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당시 이태임이 예원에게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이목을 끌었다. 이태임은 예원에게 사과했고, 예원도 이를 받아들여 훈훈하게 마무리 되는 듯 했으나 이번 영상 유출로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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